그래그래북 썸네일형 리스트형 돌아기 언어 주의 요망 판정 받고 그래그래북 구매 영유아 발감검사 검진결과가 난감하다, 생각보다 서희가 말을 잘 못 하고 있었다. 육아하다가 내가 힘들 때 뽀로로를 많이 보여줘서 그런 걸까 싶기도 하다. 왜 말이 느린 아이네 엄마가 마음이 조급 한 건 지 이제야 완전히 이해하게 됐다. 그래도 최근 들어 표현력이 다양해지고, 손으로 잘 포인팅을 하기도 하고, 자꾸 뭉치 물통에 손을 넣는 등 장난꾸러기짓을 많이 해서 아주 크게 걱정되진 않는다... 한 번은 빨간 공이 점퍼루 밑에 들어가자, 본인이 들어갔다가 점퍼루에 머리를 박은 기억이 난 것 같다. 공을 꺼내려는 시도조차 않고 우는 소리를 내며 나를 쳐다보더라. 공을 포인팅 하며 공을 꺼내달란 눈빛을 보냈다. 말만 못 할 뿐이지 원하는 건 다 표현하는 것 같다. 신기하다. 그런 한편.. 첫 애다 보니 언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