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새로 다닐 어린이집 OT/ 키즈노트 앱/ 9개월 아기/ 0세반 어린이집 엊그제는 기존 다니던, 민간어린이집 A가 아닌, 단지 내에 있는 가정 어린이집 B, 0세 반 OT에 다녀왔다. 좁은 방에 많은 엄마들과 장난감에 정신이 팔린 아이들이 있는데 원장님의 차분한 설명까지 듣고 있으려니 내 혼까지 나갈 지경이었다. 게다가 서희는 속이 더부룩했는지 토까지 해서 원에서 1시간 머물던 시간이 결코 짧지 않게 느껴졌다. B4 사이즈의 용지를 주며 접종일까지 적고, 긴급 연락처 등을 적어야 하는데 서류만 해도 준비할 게 많게 느껴진다. 내 로망의 실현을 위해(단지 내 어린이집에서 아기들이 놀이터로 나왔을 때 엄마랑 눈마주치고 인사하는 것;; 소박한 로망이다.) 그리고 집과도 가까우니 남편도 등하원 돕겠다고 해서 B어린이 집으로 다니는 것인데… 실은 이상과 현실의 간극이 크다. 전에는 시.. 더보기
부천 강아지 호텔 추천 / 쁘띠독/ 강아지 미용/ 강아지 스파/중동 강아지호텔 부천 강아지 호텔 임신 후기, 뭉치를 장기간 맡길 호텔 고르느라 바빴던 기억이 난다. 화가 삼촌이 삼촌네 강아지를 호텔에 맡겼다가, 강아지가 제대로 못 걷게 된 이야기를 들었었다. 실제로 쩔뚝거리는 모습이 보기도 해서 나름대로 강아지 호텔 고르기를 신중하게 했다. 호텔이라는 명분 아래 좁은 우리 같은 공간에만 갇혀있는 게 싫더라. 그래서 일정에 맞춰 빠르게 옥길동 보우 동물병원에서 중성화도 진행했다. 쁘디독은 밤에만 개인실에서 자고 낮에는 다른 아이들과 놀 수 있도록 풀어놓는다고 한다. 가져간 사료만 줘서 엄한 음식 먹었다가 탈 날 위험도 없어서 좋더라. 참고로 네이버 카페 강사모에 찾아보면, 강아지 호텔에 맡겼다가 호텔에서 준 이상한 캥거루 수제 간식을 먹고 탈 나 영구 병원행이 되었다는 무시무시한 글.. 더보기
수막구균 예방접종(MCV)을 하고 왔다 / 아기 선택접종/ 뇌수막염 예방/부작용 수막구균 예방접종 수막구균은 사람에게만 병원성을 나타내며, 비말 등 공기를 매개로 하거나, 코나 입의 점막에 있던 수막구균을 직접 접촉함으로써 전파된다고 한다. 수막구균은 국내에선 필수 접종이 아니지만, 서희 어린이집을 보내게 되면서 면역력도 없는 애가 저런 병에 걸리면 어쩌나 싶어 맞추게 되었다. 전염병이긴 하지만 전염성이 크게 강하지 않고 우리나라 전체 아이들 중 매해 1~2명만 걸린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흔한 병이 아니다. 사진 출처 Freepik 다만, 수막구균 감염증의 증상(급성 감염병, 수막염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중증 질환)이 워낙 치명적이기 때문에 어린이집 보내는 내내 알 수 없는 균 생각을 하며 불안하기보다 그냥 지갑에 빵꾸 내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비싼 줄 알면서도 수막구균 접종을 했.. 더보기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주부 알바/ 배달 알바/ 최저시급 안됨/배민커넥터/ 자동차 배달/ 시간제 보험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눈과 비만 내리고, 모두 오른다는 말이 있다. 난방비를 포함해서 모든 물가가 비싸졌다고 피부로 느끼는 중이다. 특히 분유, 위드맘 제왕 2단계를 먹이고 있는데 새해를 맞아 리뉴얼되었다며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을 보고 작년에 미리 사뒀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했다. 스팸부터 우유까지 다 올랐다. 다시 일본에 가서 안정된 물가를 누리며 살고 싶어 진다. 장난감 도서관에서 빌렸던 코코코 알루 에듀하우스, 작은 소리나는 장난감을 조기 반납하고 오랜만에 다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을 켜게 되었다. 점심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다행히 늦게 주문을 하는 사람이 있었나 보다. 거리가 짧던 길던 운전대를 잡는 일은 늘 피곤하다. 옥길동까지 가서 배달 음식을 받고 바로 보냉박스에 넣었지만, 차 안에 따뜻한 덮밥.. 더보기
러프웨어 하네스/ 등길이가 긴 강아지 전용 하네스/ 눕눕백 강아지용 카시트 탈락이지만 사용중/ 굿바이 아르르 하네스 집 앞에서 요키랑 포메 산책시키던 아저씨랑 근처 좋은 동물병원에 대해 얘기하던 중, 강아지들이 무서웠는지 뭉치가 아르르 하네스가 벗은 채 도주했다. 동네 모르는 주민분이 리드 오프된 뭉치가 지나갈 때, 놀라서 발에 걸려 넘어질 뻔하고, 나도 남산만 한 배를 잡고 괴성 지르며 뛰어다니느라 힘들었다. 놀이터에서 놀던 초등학생들도 모두 무섭다며 기구 위로 올라가고 지켜보더라. 무엇보다 뭉치가 차도로 뛰어들까 봐 조마조마했다. 어디서 긁힌 건지 알 수 없는 손상처도 생겼다.; 강아지옷을 안 입힌 날씬한 뭉치에게 M자 하네스(아르르 마이핏 하네스 & 리쉬 라이트)는 너무 헐거웠나 보다. ㅜㅜ 하네스 빨리 다시 바꿔줘야지. 10년 감수했다. 이게 당시 임신 중이던 2022년도 경에 썼던 일기이다. 추후 당근마켓에서.. 더보기
DJI 오즈모 포켓2 단점 / 강아지 촬영/ 소새울역/ 소새울 공원 산책 찍어 놓은 영상은 많이 있는데 영 편집 속도가 나지 않는다. 어제는 새벽 5시경까지 잠이 안 오길래 편집을 해봤는데 너무 재미없는 영상이 만들어져서 반성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정보 + 재미까지 잡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더 기획 생각을 많이 해볼걸 후회가 된다. 강아지 촬영 시 DJI 오즈모 포켓2 단점 시터님께서 서희를 돌봐주시는 동안 서둘러 뭉치를 데리고 소새울역 근처 소새울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그런데 DJI 오즈모 포켓2는 강아지의 빠른 움직임을 따라가기 힘든 것 같더라. 설정을 잘못한 내 문제였을까? 애견 유튜버님이 혹시 같은 기기를 이용한다면 어떤 설정을 이용하는지 물어보고 싶다. 카메라 머리 부분이 왜 끝도 없이 돌아간단 말인가. 페이스 캡처인가 기능 켜두면 사람 얼굴은 잘 잡는데 .. 더보기
고독한 훈련사 / 강형욱 독큐멘터리/ 힐링방송/ 티비엔 방송/ 그 외 잡담 실제로 고독하지 않은 고독한 훈련사 이미 14회나 방영했던데 오늘 처음 봤다. 개는 훌륭하다는 개그맨을 배치해서 개그색도 짙었다. 또한 가급적 치밀하게 훈련시키고 사고를 예방하려는 목적이 있었다. 알고 싶지 않았던 불편한 진실을 보여줄 때도 있었고, 보는 견주로 하여금 경각심이 드는 동시에 좋은 견주가 되어야겠다 하는 교훈도 주는 좋아하는 장수 프로그램이었다. 강형욱표 힐링 독큐멘터리 그러나 고독한 훈련사는 강형욱이 견주들을 찾아다니며 개와 만나게 된 사연 등을 듣고 자연스럽게 그저 흘러가는 힐링 프로그램이었다. 훈련사 강형욱은 자연스럽게 인터뷰도 잘하는 것 같다. 마치 강형욱이 진행하는 개가 나오는 나는 자연인이다 포맷을 보는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밥도 먹으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 요즘.. 더보기
고프로 hero7 black 고장/ 유튜브 촬영용 장비 dji 포켓2 크리에이터 콤보/ 소니 zv-1f 갖고 싶다. 혼자 차에서 내려 무거운 장난감을 들고 가면서 그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욕심이 과했나 보다. 고프로를 그때 땅에 떨군 이후로 고프로가 잘 작동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어쩔 땐 전원이 켜지고, 어쩔 땐 아무리 눌러도 안 켜진다. 녹화도 찍히다가 멈추질 안나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다. 수리하려면 고프로 정품 등록이 필수라고 하는데 과연 남편이 몇 년 전에 했었을까나;; 네이버 검색해보니 세파스란 곳에 AS 맡기러 가야 하는 것 같더라. 위치는 무려 강동구청 근처이다. http://www.spocam.co.kr/web/ 일단 정품등록 먼저 뒤늦게 신청해봤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긴 어려울 것 같다. 가지고 있는 게 해외에서 샀던 것 같은데 그런 경우 AS 안 되는 모양이다. 그래도 해외 구매자들은 G..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