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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의 왕관(경성 태자의 첫사랑) 줄거리, 결말은 몇 화? (23화~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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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의 왕관 결말은 몇 화?

 

 환생의 왕관, 경성 태자의 첫사랑은 총 88부 숏드라마 작품입니다. 때문에 결말은 88화에 나오게 되는데, 다음화를 보기 위해 광고를 열심히 보고 있지만 제가 보고 있는 스타더스트 TV의 경우, 가히 악랄하다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리워드 대비 볼 수 있는 화가 적기 때문에 많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방영 Ott에 따라 같은 작품이긴 하지만 한국 번역된 이름이 다르게 나옵니다. 그래도 ㅜㅜ 많관부 해주세요~.
 

허세 시우의 생일날 

 

시우는 생일 축하 좀 해달라며 가연 앞에서 살짝 약한 모습을 보이고 타협을 요구한다. 가연은 방금 생각난 건데 이 호텔에서 가장 좋은 방을 예약했던 것 같다고 말하자 기뻐하는 시우(드라마박스에선 배운호). 애들과 함께 우르르 에메랄드 룸으로 향한다. 


조수호는 가연(드라마 박스에선 여주 이름, 심소미)에게 실망한 듯, 시우에게 '에메랄드 룸' (룸 이름만 들어도 비싸 보인다. )을 예약해 줬냐고 물어본다. 가연은 시우가 직접 계산하게 만들 속셈이라며 이곳 사장이 계산 못한다는 걸 알면 다리를 뿐 질러 놓을지도 모른다고 하자. 수호는 여기 사장은 그렇게 성격이 나쁘지 않다며 살짝 언질을 준다. 깔깔대며 좋아하는 가연과 수호, 같이 에메랄드 룸으로 향한다. 

 

프레지던트 호텔의 진짜 주인은?

 

 민정은 역시 이시우가 도련님이 맞다며, 이 술 한잔만 해도 몇 십만 원인데 손이 크다며 칭송한다. 이 도련님이 운영하는 호텔 음식도 너무 맛있다고 하자 시우는 이 상황을 즐기며 씩 웃는다. 민정이 다시 김가연 그 싸구려는 한 입도 못 먹겠지 하는데 이 얘길 막 문에 들어선 수호와 가연이 다 듣고 있다. 윤주가 가연을 도와줬던 그 남자는 누구인지 시우에게 물어보자 가연이 자신의 관심을 끌려고 데려온 젊은 남자라고 한다. 그래도 자신은 김가연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을 것이라는 시우. 이를 듣고 시우의 팔짱을 끼고 윤주가 좋아한다. 

 이 도련이 경성의 태자라며 칭송하는 아이들. 가연은 누가 태자라는 거냐며 허세 부리는 놈에게 속지 말라고 말하며 수호의 팔짱을 끼고 등장한다. 민정은 속긴 누가 속냐며 네가 사기치고 있지 않냐 한다. 이 씨 집안 하인 주제에 아가씨인 척한다며 몰아세운다. 윤주는 민정을 말리고, 가연을 보며 기왕 온 거 너도 먹고 마시라고 한다. 또, 민정이가 나서서 시우가 시킨 건 다 비싼 거니 먹어본 적도 없을 거라며 비꼰다. 가연은 오늘 밤 주문한 것들이 확실히 비싼 것들이긴 하네라며 수호에게 눈을 맞추며 말한다. 샴페인 한 모금 가격이 네일 년 치 봉급일 것이라는 민정. 오늘 뻔뻔하게 따라온 건 이 도련님 덕을 보려고 하는 거지?라고 하자 가연이 놀란 시늉을 하며, 그렇게 비싸니? 나는 못 마신다고 한다. 이를 들으며 웃는 수호. 민정은 지금 아니면 먹을 수 없을 수 없을 것 아니냐고 한다. 시우는 민정의 말을 거들며, 남은 게 많으니 가연은 먹어도 되지만 네가 데려온 기생오라비는 안된다며 못을 박는다.

 가연은 그럴 수 없다며, 먹고 돈을 못 내면 어떻게 하냐며 매우 난처하고 곤란한 표정을 짓는다. 민정과 윤주가 가소로워하며, 오늘 이도련 님이 이 자리에 있는데 왜 그런 걱정을 하냐고 한다. 오늘 계산은 시우가 할 테니 아무도 너한테 계산하라고 하지 않는다고 가연을 비꼬면서 먹어도 된다고 한다. 가연은 "아 그래, 내가 계산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다행이다." 라며 크게 강조해서 말한다. 

 

조연인데 시우보다 훨씬 멋있는 매니저 아자씨.

 

 이를 듣고 식은땀을 흘리는 이시우. 이때, 양복을 입은 호텔 관리자급 매니저 직원이 영수증을 들고 시우에게 다가온다. 어떤 학생은 왜 프리지던트 호텔에서 자기네 도련님한테 돈을 내라고 하냐며 얼굴을 찌푸린다. 이시우는 직원에게 이게 어떻게 된 거냐, 이미 가연이 계산한 거 아니냐며 하소연한다. 

 직원은 "쓴 사람이 내는 거라고 저희 사장님이 말씀하셨다."라고 발표하듯 말한다. 민정이 이 호텔이 우리 도련님껀데 무슨 헛소리냐고 한다. 윤주도 화가 나서 일을 어떻게 하는 거냐, 뾰로통해하며 시우야. 이 매니저를 해고시켜 줘라고 한다. 이 직원을 자르라고 한마음으로 한소리로 외치기 시작하는 학생들.

 

 이에 당황한 매니저가 가연과 수호에게 다가와 여기 있는 사람이 먹고 결제도 안 하려고 하고, 사장님 신분도 훔치려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묻는다. 김가연이 이 호텔 사장이야? 아니면 옆에 있는 기생오라비냐며 수군대는 학생들 (멍멍 꿀잼), 이 호텔은 이 씨 집안 거 아니냐, 왜 돈까지 내라고 하냐며 의아해한다. 

 

 민정은 그럴 리 없다. 우리 이도련 님이 왜 거짓말을 하겠냐 시우의 답변을 들으려 하지만 묵묵부답이다. 시우는 김가연에게 슬쩍 오더니 오늘 일은 그냥 넘어갈 테니, 망신당하게 생겼으니 빨리 결제 좀 해달라며 재촉한다. 가연은 네가 네 생일 파티하려고 모두 초대하고 최고의 룸을 잡았는데 왜 청구서를 나한테 들이미냐며 따진다. 계산할 돈이 없다면 애들끼리 돈 모아서 더치페이하라고 한다. 널 그렇게 숭배하듯이 하는데 이 정도 일은 애들이 안 해줄 리가 없다고 한다. 

 

 당황한 시우는 내가 어떻게 해야 결제를 하겠냐고 가연에게 되묻는다. 가연은 부탁할 땐 부탁하는 태도를 취해야 하지 않냐며 딱 잘라 말한다. 시우가 가연아... 이러니 수호의 팔을 끌며 그럼 됐어, 우리 갈게.라고 하는데 가연을 가로막다가 애들 눈치를 본다. 가연은 재밌다는 듯이 태도에 진정성이 없다며, 무릎 꿇고 자신에게 빌라고 한다. 눈물을 흘리진 않지만 울 것 같은 눈망울로 가연에게 좀 봐달라고 하는데 가연은 뒤로 물러설 기미가 없이 완강하다. 시우가 한쪽 다리를 접고 무릎 꿇듯이 앉는다. 이를 충격적으로 바라보는 윤주. 이를 보고 애들에게 공표하듯 이시우가 오늘 쓴 건 내가 산다고 한다. 매니저에게 1억 7,200만 원어치 결제 요청서를 받는 가연. 결제서를 시우의 양복 안에 넣고 오늘 네 생일이니까 내가 살게, 하지만 다음엔 없어라며고 한다. 내가 널 서포트해 줄 수 있어도 네 여자친구까지 해줄 순 없잖아 라며 멋지게 골드 카드를 매니저에게 건넨다. 굴욕감에 주먹을 부르르 떠는 시우. 

 

돈 없어서 자기는 못먹고 못마시겠다는 가연 아씨

 

 반 아이들이 계속해서 수군댄다. 왜 김가연이 계산한 거냐, 시우가 돈이 없어서 결제를 못한 거 아니냐. 시우는 속으로 얘들이 내가 가난한 걸 알게 해서 창피를 준거라며 가연을 용서하지 않겠다며 이를 꽉 문다. 

 

 민정은 (흠.. 시우에게 오래된 세뇌의 결과라고 하자.) 가연에게 이도련 님 하인 딸 주제에 시우 은행카드 보관하게 해 줬더니 잔머리 쓰냐고 한다. 윤주는 가연아, 너희 아버지를 시우네 밑에서 오랫동안 일하게 해 줬는데 배은망덕하게 군다며 조잘거린다. 가연이 이를 듣고 시우에게 "설마 너희 집 돈은 하인이 관리하게 내버려두니?"라며 촌철살인한다. 모두들 날 하인의 딸이라고 하는데 오늘 시우 네가 진실을 말해주면 어떨까라고 한다.  이 도련님 네가 말해봐. 하니 시우가 말을 못 하다가 그만해라고 한다. 가연이 계속 말하니 그만하라고 크게 소리친다. 에메랄드 룸에서 힘없이 자리를 뜨는 시우. 

 

 살면서 이런 모욕을 받은 적이 없다며 서러워하는 시우. 오늘의 치욕은 꼭 두배로 돌려주겠다며 눈을 부릅뜬다. 가연은 속으로 오늘 널 여기서 들춰내는 건 의미가 없다며 네 망신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가볍게 웃어넘긴다. 윤주가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가연과 수호를 번갈아보더니 자리를 뜬다. 반 아이들도 나가고 수호와 가연이 둘만 남게 되자 가연이 원래 네게 밥 사주려고 했는데 이렇게 됐네라며 미안해한다. 수호는 재밌는 구경 했다며 네가 오늘 결제한 비용은 매니저에게 말해서 돌려주라고 하겠다고 한다. 됐다고 거절하는 가연. 그나저나 프리지던트 호텔이 수호 것인 줄 상상도 못 했다고 한다. 수호가 멋적 여하며 웃는다. 가연이 호텔 음식이 맛있다고 칭찬하자 수호는 가연의 손을 잡으며 네가 좋다면 매일 와도 된다고 한다. 네 집이라고 생각하라는 수호. 가연은 속으로 전생에서 아버지가 내게 정해주신 약혼자는 수호였지. 그런데 이 사람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고 말한다. 수호랑 보내는 시간을 즐거워하는 가연. 수호와 식사하고 애교 있게 인사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집 앞에서 가연을 가로막는 시우의 아버지이자 운전기사. 시우 데리고 사과하러 왔다고 한다. 차갑게 무시하는 가연. 그러나 시우의 표정을 사과할 표정이 아니라 마치 사춘기 소년처럼 아니꼬움과 노여움이 가득 차있기만 하다.  

 

아이코 자꾸만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뜨개질에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최근엔 딸래미 가디건 만들어보려고 대바늘에 손대기 시작했습니다. 남겨주신 댓글들 모두 잘 보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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