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의 응애일기/ 유튜브 편집 도전/ 블로/ 영상편집 VLLO 어플/ 육아일기/ 유튜브 광고 수익조건/ 유튜브 쇼츠 / 쇼츠 광고조건/ 전업주부

https://www.youtube.com/watch?v=TkECHRdw8tk

직접 찍고 제작해본 육아일기 영상

서희 이름도 희희로 하고 최대한 가리려고 했는데... 유튜브 영상을 한번 찍어보고 싶어서 생각을 바꿨다. (블로그도 했는데 유튜브라 못하랴 라는 식이였다.) 사실 쇼츠 영상이라는 게 생겨서 이전 영상을 막 올리기에 좋은데, 조회수 높은 영상들 보니까 편집을 기가 막히게 해서 다음 영상 올릴 때 참고해야지라고 생각했다.

처음엔 목욕 씻기기 영상을 찍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여자아이다 보니 신체 노출이 좀 염려되고, 무엇보다 아기를 씻기는 내 모습이 너무 퀭해서 스스로 불쌍해 보여서 관뒀다.

편집은 아이패드로 했다. 블로(VLLO)라는 동영상 편집 어플을 깔아서 처음 사용해 봤는데 파일을 가져올 때마다 30초짜리 광고를 보면 공짜였다. 그러나 못 참겠더라. 15,000원 연간 결제를 해버렸다.

조회수는 적지만, 조회수가 늘어나는 것도 보고 (지인 찬스가 많았지만) 재미있는 작업이었다. 또 안 하던 거 했다고 급 배가 고파서 열라면과 삼각김밥을 해치웠다.

영상을 녹음하면서 오글거리는 내 목소리에 환장하겠더라. 내가 만들었지만 듣기 어려운 영상. ㅋㅋ 앞으로 다른 영상도 자주 찍을 수 있을까, 육아는 내게 너무 어려워서 영상을 만든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찍기에 사실 무리가 있다.

나에게 유튜브를 권해준 절친은 이미 구독자가 254명이나 있더라. 아스트로 덕질을 하던 친구였는데, 아무리 봐도 덕질의 힘은 대단한 것 같다.

 

유튜브에서도 애드 고시로 모든 크리에이터는 유튜브에서 수익 창출하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시험"이 있다고 한다.

유튜브 영상 수익 창출 조건
-구독자가 1,000명 이상 and 지난 12개월간 공개 동영상의 유효 시청 시간이 4,000시간 이상.
이 조건은 2018년 1월 16일 변경된 이후로 지금까지 적용되고 있다고 한다.

쇼츠는 짧은 길이의 영상으로 아무래도 유튜브에서 틱톡을 의식해서 견제하고자 만든 것 같다. 인스타그램에선 릴스를 만들어서 짧은 길이 영상의 인기를 나누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길이는 60초까지, 영상 사이즈는 세로영상으로 9:16(가로, 세로)의 영상만 업로드 가능하다.
제목이나 내용에 #shorts를 넣는 것으로 쇼츠 영상이라는 표시가 된다.

쇼츠 영상에서도 새로운 광고 조건이 생겼는데,
-쇼츠 제작 채널은 구독자 1,000명
-지난 90일간 1,000만 회 이상의 조회수의 경우 파트너에게 가입되며, 광고 수입금을 배분한다고 한다.

쇼츠의 경우, 조회수 기반으로 광고 수입금이 나눠질 것으로 보이고, 쇼츠에 달리는 수익의 45%를 배분할 계획이라고 한다. 시행시기는 2023년 초라고 한다. 그래도 유튜브 파트너가 돼서 서희 맛있는 것 많이 사주고 싶다. 막 만든 영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혼자 뿌듯하구나. 이웃님들 부디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