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bux가 뭐지?
절약왕 정약용 채널을 보다가… neobux라는 사이트를 알게 됐다.
처음에는 집에서 원하는 시간에 클릭만으로 돈을 버는 부업이라는 소개에 도전해본 Neobux…
가입할 때 Username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패기에 정약용 채널 안 보고 이름 썼는데 알고 보니 ID라는 말이었다. ㅜㅜ…
Neobux 후기, 자격없는게 너무 많은 거 실화인가.
가볍게 할 수 있는 알바라고 생각해 봤는데 ㅜㅜ 시간 잡는 하마인데 비해 돈은 짠 편이다.
그리고 집중해서 설문 조사에 응하다 보면 아무래도 내 개인정보가 술술 빠져나가는 느낌이 든다. (이미 옛날에 중국에 많이 빠져나갔을 것 같긴 하지만)
게다가 잠시라도 다른 일을 하게 되면 지급이 안된다던가, 한창 정보를 제공했는데 설문조사 대상이 아니라고 하는.. 혈압 오를 일이 많다.
이번주에 내가 저지른 가장 멍청한 일이 돼버렸다. 정형외과에서 손목을 지지려고 갔는데… 침대에서 양손을 지지고 있으니 무료하고 이 Neobux가 생각났다. 손에 연결된 고무패드가 빠지고 전기 물리치료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추후 간호사가 와서 다시 조치해주고 갔다. 이후 한 20분간 열심히 설문조사에 응했었더랬다. (정형외과에 왜 간 거냐…) 레이저 이후 약물을 묻혀 손목에 전기를 흘려보내는 시술을 받았는데 패드를 손목에 감는 동안 지연되었다고 인식했는지 내 20분간 노력은 물거품이 돼버렸다. 그냥 물리치료만 받거나 차라리 티스토리 글이나 작성할 걸 그랬다.
한 3일 정도 시도했었지만 지금까지 고작 모은 돈이 0.815 달러 …;; 1000원 정도 되려나. 2달러부터 페이팔로 송금이 가능한 것 같다.
광고클릭은 하루에 약 6번만 할 수 있고 약관상 컴퓨터로만 진행해야 가능하다. 내 경우엔 오후 9시에 다시 클릭 가능한 광고가 생기더라. 초기에 매크로를 이용해 설문조사에 응한 사람이 있었는지 유독 이미지 확인이나 영문 이미지 키보드에 입력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로그아웃을 안 해도 매크로 의심(?)으로 계정 삭제될 위험마저 존재한다고 하니… 한다면 조심하게 신중해서 하자.
게임을 해도 한판당 0.001 달러를 준다. 덕택에 오랜만에 스도쿠를 재밌게 했다. 기왕 하는 게임 저 사이트에서 돈도 벌고 게임도 하면 좋을 것 같다. (희희 크면 게임 막일 시켜버릴까 보다.)
친구에게 추천할 수 있냐고 한다면… 그래도 그 사람이 가진 환경에 따라 다른 설문조사가 주어지기에 권하되, 설문 조사 금액이 노력에 비해 짠 걸 생각하면 오래 하진 말라고 하고 싶다. 과체중이라고 선택해서 설문조사에 응할 수 있던 게 있었는데 심한 과체중은 아님 세부항목 선택하자, 대상이 아니라며 핑당했다;;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다.
설문 조사 편한 마음으로 가볍게 하고 싶은데 내 성향상 매우 신중하게 클릭하게 된다. ㅜㅜ 뭐라도 해서 희희 크면 쭈쭈바라도 하나 더 사주고 말겠다… 요즘 듣는 101 클래스에서도 부업 검색하느라 바쁘다… 희희 잘 때… 게임 만들기도 다시 시도해 봐야지. 50% 할인하길래 build box 1년 치 구매해 버렸다. 희의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꼭 게임을 출시하고야 말겠다. 이상 새해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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