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배달파트너앱
서희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집에 와서 후다닥 식사를 마쳤는데도 정오 12시를 지나지 않았더라. 몸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서 때는 쿠팡 배달파트너 앱을 켰다. 바로 배송 건이 잡혔다. 첫 번째는 고기 냉면집이었다.
가게에 도착하자 사장님이 일부러 그때부터 찐만두를 플라스틱 그릇에 담아 넣어주시더라. 그 정도의 섬세함이면 한 봉투에 다 담지 말고 찬 것과 따뜻한 음식을 따로 나눠 주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아이유의 밤편지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배송지에 도착했다. 부천에서 가까운 구로에 있는 곳이어서 도착까지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다.
배송지는 초록문의 철물을 다루는 회사였는데, 배달해야 하는 곳은 2층에 있었다. 계단이 좁고 경사가 져서 내려올 땐 조금 무섭더라.
오늘은 배민커넥터 앱은 오늘은 켜지도 않았다. 우리 동네가 콜사(콜 사망) 지역이다 보니 켜도 잡힐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2번째 쿠팡 배달알바
두 번째 배달지는 바로 잡혔는데, 이번엔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배달하는 일이었다. 주차를 하고 샌드위치를 받으러 가는데 근처에 연금복권 방이 눈에 밟히더라. 애써 무시하고 음식을 무사히 픽업했다.
배달하러 가는 중에 눈앞에 느리게 가는 화물차가 한대 있었다. 어제 고속도로를 달렸어서 그런지, 앞을 가로막는 화물차를 보니 내 안에 질주 본능이 폭발하는 것 같았다. 저 차는 앞질러야겠다 생각하고 앞지르느라 좀 달렸더니... 자동차에서 신호위반일 때 주는 경고음이 들렸다. 아뿔싸 바로 50km 어린이보호구역이 나타났다. 빠르게 속도를 줄이긴 했지만 혹시라도 벌금을 물게 돼서 오늘 알바가 물거품이 될까 봐 두렵다.
옛날 기찻길이 남아있는 곳 옆에 있는 빌라에 배달을 무사히 완료했다. 첫 번째 알바 때처럼 노래를 흥얼거리진 못했다. 나도 모르게 그래도 운전, 일이라는 생각에, 처음 가보는 곳에 주차할 자리가 없을까 봐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피곤해져서 더 일을 못하고 알람을 끄고 집으로 향했다.
시간제 보험으로 떼이고, 고작 2건 아르바이트했기에 수익이 만원조차 되지 않았다. 기름값 생각해도 최저시급이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한 달째 제자리걸음인 블로그 수입과 비교하면 이게 어디냐 싶었다. 도대체 블로그로 돈 잘 버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 건지 도통 모르겠다. 내가 글을 하루에 한 건만 써서 그런 걸까. 빨리 클래스 101에서 아로스님과 리뷰남님의 블로그 수업을 더 봐야겠다. ㅜㅜ
조금 걸었다고 금세 꺼지는 배
점심을 먹고 나갔었는데 금방 배가 꺼져서 롯데리아에서 전주비빔밥 버거를 사 먹었다. 한정판이라는데 배만 불릴 뿐 생각보다 너무 맛이 없었다. 집에 있던 쌀밥이나 먹을 걸... 오늘은 왠지 마이너스가 많이 된듯한 하루였다. 영상 편집 좀 하다 보니 시간이 벌써 오후 4시. 서둘러서 작업을 마무리하고 서희를 데려오기 위해 부랴부랴 또 집을 나섰다.
https://eatscourier.app.link/sxDff5gYCxb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친구 초대 이벤트, 초대코드
만약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 가입 시, 제 초대링크 [ WFAJQK89 ]를 입력하고 7일 이내 배달 업무 1건 이상을 수행하면 초대자와 친구 모두 만원씩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초대자 코드번호를 적어주시면 제게 도움이 되기에,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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