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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희희네 아기돌보기

워킹맘 애착관계 형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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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애착관계 만들기

직장과 육아, 가사를 병행하고 있는 '워킹맘'은 상대적으로 아이와의 애착 관계 형성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애착 형성은 아이의 성장 발달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워킹맘이 아이와 긍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1. 엄마에 대한 믿는 마음 만들기

 

 안정적 애착 관계를 만들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아기에게 엄마에 대한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 특히 아이가 잘 울고 보채는 출근 시간에 인사를 꼭 해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아이가 엄마가 나갈 땐 꼭 자신에게 얘기를 하고 언제나 약속을 지키고 돌아온단 믿음을 갖게 된다고 한다.

 

Image by shurkin_son on Freepik

 

2. 아이와 정서적 유대감 형성

 하루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해야 한다. 아이가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해 준다는 것을 느끼면, 엄마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3. 퇴근 후 아이를 다시 만났을 때 꽉 안아주기

 퇴근 후 집에 돌아왔을 때, 눈앞에 쌓인 집안일을 먼저 하기보단 아이와 인사를 먼저 나누고 꼭 안아줘야 한다. 눈을 맞추고, 하루종일 보고 싶었다는 것을 알려준다면 아이는 자신이 엄마에게 특별한 존재라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서희 어린이집 부모교육 받은 자료를 정리해 봤다. 나도 일하는 워킹맘이 되고 싶지만 응애가 자주 아프다 보니... 어렵게 얻은 알바자리도 매번 잘리기 일쑤다. 이번엔 열감기로 아길 어린이집에 보낼 수 없어 준비 중이었던 시험을 치르지 못했다. 비록 공부를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왠지 억울하다. 앞으로 굶어죽을 일만 남은 걸까? 속상하고 또 속상하다.  

 

 애 키우는 것 만으로도 힘든 일인데, 가끔 보면 전업주부를 비하하면서 워킹맘을 칭송하는 시선이 있는 것 같다. 육아의 고충을 이제야 겨우 알 것 같은데... 이 사회는 여자가 전업주부이길 바라지 않는 것 같아 슬프다. 슈퍼우먼은 영화다. 현실엔 삶에 찌든 엄마만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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